김하성, 시작과 끝 빛냈다…팬들도 두 손 번쩍 '꿀잼경기'

채승기 기자 2024. 6. 25. 20: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6:7 샌디에이고/미국 메이저리그]

2회 원아웃 1,3루 찬스 김하성 선수가 기습번트를 시도하는데요.

3루 선상으로 절묘하게 흐른 타구에 3루 주자는 여유 있게 홈인, 김하성 선수도 1루에 들어갔는데요.

선취점에 팬들은 두 손을 번쩍 들고 환호합니다.

김하성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샌디에이고가 5-6으로 추격하던 연장 10회 말.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하더니, 후속 타자의 2루타가 터지자 홈을 밟아서 '끝내기 득점'도 올렸습니다.

10회 초에 석 점을 내줬던 샌디에이고는 10회 말, 넉 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렇게 '꿀잼 경기'로 홈팬들을 한껏 기쁘게 했네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