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로보굴링' 서비스 통해 다양한 자산 분산투자 하세요”

신용승 기자 2024. 6. 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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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삼성증권은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적절한 ETF를 골라주고 투자 이후 지속적인 리밸런싱 등 사후관리로 투자의 길잡이가 돼주는 자사의 디지털 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인 '로보굴링'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로보굴링은 ETF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ETF를 추천할 때 성과 우수성 뿐 아니라 시장에서의 선호도도 고려해 급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잘 반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로보굴링 서비스는 독자적인 ETF 추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투자는 재미없다'는 시장의 편견에 도전하고 있다.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은 여타 자산배분 투자 상품과 유사하지만, 로보굴링은 ETF를 선정할 때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2차전지 관련 ETF를, 올해 들어서는 반도체 관련 ETF를 주로 추천하며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에서는 미국 테크, 반도체 뿐 아니라 인도 주식시장이 주목을 받기 전인 2023년부터 꾸준히 추천하며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는 중이다. 실제로 로보굴링은 5월 말 기준으로 국내주식 ETF로 KODEX 은행, KODEX 반도체, ARIRANG 고배당주 그리고 해외주식 ETF로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미국S&P500TR, TIGER 미국테크 TOP10 INDXX에 주로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연초 이후 5월 말 기준 KOSPI 지수가 △0.71%를 기록한 시기에 로보굴링은 +7.01%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로보굴링은 매월 운용보고는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 및 정기로 상품교체, 자산배분 비중 교체 등의 리밸런싱 알림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로보굴링의 최소 가입금액 허들은 30만원으로, '고액을 투자해야만 꾸준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업계의 편견을 깨고 있다.

로보굴링 서비스의 가입자는 5월 말 기준 3만 8000명을 돌파했는데, 2~30대가 21.8%, 40대가 24.7%, 50대가 33.1%, 60대 이상이 20.4%의 가입자 비율을 보여 고르게 분포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가 처음인 초보 투자자 뿐 아니라 높은 시장 변동성에 지친 투자자들도 로보굴링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양호한 성과로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금액을 늘려가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꾸준하게 투자의 체력을 키우자는 의미로 '투자 체력 UP! 굴링 마라톤 이벤트'를 8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얼리버드 코스', '333 달리기 코스', '고수의 달리기 코스' 중 하나의 코스를 골라 이벤트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얼리버드 코스는 6월 말까지 100만원 이상 순입금 및 투자 시 투자지원금을, 333 달리기 코스는 33만원씩 총 3회 적립식 투자를 진행하면 투자지원금을, 마지막으로 고수의 달리기 코스는 200만원 이상 순입금 및 투자 시 투자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3가지 코스 모두 10월 말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추가 지원금을 지급해 혜택이 더욱 커지고 중복 참여가 불가하며, 고객당 투자금액이 가장 높은 1개의 계좌만 인정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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