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 개선 나선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6. 25.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5일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 개선 및 방사성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인수관리체계 개선방안 및 재활용 사업 설명, 재활용 프로그램 설명과 시연, 재활용 이용기관의 활용 사례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국군화생방방어연구소 등 재활용 수요기관 및 방폐물 위탁폐기 대행기관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5일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 개선 및 방사성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인수관리체계 개선방안 및 재활용 사업 설명, 재활용 프로그램 설명과 시연, 재활용 이용기관의 활용 사례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자력발전소 외의 산업체·병원·군(軍) 등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폐물인 RI폐기물의 인수에서 처분까지 모든 자료를 통합해 관리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산업체·병원·군(軍) 등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폐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35개 핵종 약 6만개의 DB를 추가로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해 공단과 민간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단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국군화생방방어연구소 등 재활용 수요기관 및 방폐물 위탁폐기 대행기관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단은 올해 '2024 KORAD 민간협력 강화 방안'을 수립하고 민간과 협력해 방폐물 산업 발전을 위한 3대 전략과 RI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9대 추진과제를 선정하는 등 ESG 경영과 공공서비스 제공 향상에 힘쓰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RI방폐물 인도부터 재활용까지 하나의 시스템을 통한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