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칼부림 예고에 ‘발칵’…경찰 신고

2024. 6. 25. 19:0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민희진 대표와 방시혁 의장의 공방으로 더 유명해진 걸그룹 뉴진스.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를 겨냥한 협박성 글이 올라와서 논란입니다. 설명을 좀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허주연 변호사님. 실제로 경찰도 나섰어요.

[허주연 변호사]
이것이 협박죄에 해당할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대상이 뉴진스로 특정이 됐기 때문인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삭제된 상태지만 그리고 쇼핑몰에 있는 흉기 사진을 쓰기는 했지만 흉기 사진까지 올리면서 뉴진스가 밴에서 내리면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거든요. 뉴진스가 지금 일본에서 도쿄돔 공연을 위해서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국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그리고 일본 현지에서도 공연 기획사와 뉴진스의 안전을 위해서 굉장히 대응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팬덤도 굉장히 과열된 분위기입니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이 팬덤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얼마 전에 아이돌 장원영 씨를 향해서도 이런 협박 글이 올라왔었고 지난 8월에 하이브 사옥 앞에서 방시혁 의장을 겨냥한 이런 글도 올라왔었거든요. 엄연히 상대가 특정이 된다고 하면 협박죄로 처벌될 수 있는 그런 글인 만큼 이런 글을 함부로 올리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