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수원FC감독"손준호 욕심같아선 베스트로 쓰고 싶다"[K리그1 현장 일문일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준호 욕심같아선 베스트로 쓰고 싶지만."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여름이적시장 신입생, K리그1 MVP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의 컨디션과 프로다운 적응 과정에 흡족함을 표했다.
김 감독은 25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손준호의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서울전에 20분 내외로 출전시키려 했는데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았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준호 욕심같아선 베스트로 쓰고 싶지만."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여름이적시장 신입생, K리그1 MVP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의 컨디션과 프로다운 적응 과정에 흡족함을 표했다.
김 감독은 25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손준호의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서울전에 20분 내외로 출전시키려 했는데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았다"고 했다. 손준호는 18라운드 서울 원정 후반 15분 투입돼 30분 이상을 소화했다. 이날도 손준호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수원FC 구단은 하프타임 홈 팬들 앞에서 손준호 입단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준호도 경기 출전해서 스스로도 자신의 몸 상태가 좋은 걸 아는 것같다. 경기 시간을 늘려가려고 하고 있다. 욕심같아선 베스트로 쓰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부상에 대비해 경기시간을 늘려가면서 적응하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 원정에서 0대3으로 패한 데 대해 "서울전은 상대가 잘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못해서 진 것같다. 초심을 잃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선수들에게 말은 많이 안했지만 안데르손이 해주겠지 이승우가 해주겠지 편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 것같은데 우리가 전반기 이 위치까지 온 것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쓰러질 때까지 뛰어서 이긴 부분이 있다"면서 안방 연승을 이어가기 위한 선수들의 흔들림 없는 투혼을 주문했다. 아래는 김 감독의 경기 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광주전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서울전은 상대가 잘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못해서 진 것같다. 초심을 잃지 않았나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도 인정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잘 준비했다.
-초심 관련 선수단에 해주신 말은?
▶말은 많이 안했지만 안데르손이 해주겠지 이승우가 해주겠지 편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 것같은데 우리가 전반기 이 위치까지 온 것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쓰러질 때까지 뛰어서 이긴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을 망각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몬레알 선수 충남아산으로 가면서 스트라이커 포지션 영입이 절실할 것같다.
▶FC서울전에 포지션 변화를 가져갔지만 득점을 못한 부분이 있다. 한두번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18라운드까지 스트라이커 없이 꾸려왔고 (이)승우에게 골 넣는 부분에서 너무 많은 부담을 줘 미안한 감이 있다. 선수들도 힘들어해서 빨리 영입해야 한다. 구단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입을 조만간 할 것이다.
-손준호 선수 상태는?
▶서울전에 20분 내외로 출전시키려 했는데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았다. 경기 출전해서 스스로도 자신의 몸 상태가 좋은 걸 아는 것같다. 경기 시간을 늘려가려고 하고 있다. 욕심같아선 베스트로 쓰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부상에 대비해 경기시간을 늘려가면서 적응하게 할 것이다.
-안방 4연승이 중요한가, 연패를 끊는 것이 중요한가.
▶둘다 중요하다. FC서울을 상대로 경기하다보니 많은 관중 앞에 경기하다 보니 위축이 됐던 부분이 있는데 안방에선 좀더 자신감이 있을 것이다. 오늘 준비를 더 철저히 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고 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몸으로 독방에..” 패리스 힐튼, 성적 학대 고백
-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 김수현 SNS '빛삭'한 사진에 '술렁'[SC…
- '89세' 이순재 "10kg 빠지고 목욕탕서 쓰러져…인생 끝나는 줄" (…
- "여자친구 전격 공개?"…故최진실子 지플랫, 미모의 여성과 뽀뽀 팬들 '…
- “유명 업체서 산 중고차에 유서와 탄 자국이..계속 탈 수 있을까요?”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