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길 “7월4일 농민 생존권 쟁취 위해 투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과 함께 하는 농민의길(농민의길)'은 25일 국회 앞에서 '7·4 전국농민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투쟁을 예고했다.
농민의길은 이 자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했다.
농민의길은 농민 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하원오 농민의길 상임대표는 "7월4일 국회 앞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를 동반한 대규모 농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 방치·농산물 수입 정책 규탄
국회 앞 대규모 전국농민대회 예고
‘국민과 함께 하는 농민의길(농민의길)’은 25일 국회 앞에서 ‘7·4 전국농민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투쟁을 예고했다.
농민의길은 이 자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했다. 아울러 최근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농산물 수입선 다변화를 주장한 한국은행 보고서도 비판했다. 최근 발간된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 농산물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평균보다 높아 수입선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해 파문을 낳았다.
농민의길은 농민 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하원오 농민의길 상임대표는 “7월4일 국회 앞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를 동반한 대규모 농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