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한수원, 원전 로봇 기술개발 위한 ‘로봇연구센터’ 출범

이영균 2024. 6.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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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한국수력원자력 로봇연구센터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포스텍은 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원자력 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수중 취수조 등 발전소 내 고위험 현장 및 비상상황 발생시 로봇으로 대응하는 원전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공모했다.

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한수원으로부터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수원 로봇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제시, 핵심 로봇 개발, 상용화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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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시스템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원전기술 선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포스텍(포항공대)-한국수력원자력 로봇연구센터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포스텍은 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원자력 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수중 취수조 등 발전소 내 고위험 현장 및 비상상황 발생시 로봇으로 대응하는 원전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공모했다.

포스텍·한국수력원자력 로봇연구센터가 25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텍 제공
이 사업에 포스텍 극한환경로봇연구실이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한수원으로부터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수원 로봇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제시, 핵심 로봇 개발, 상용화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체용 로봇을 개발 중인 일본 동경대 로봇 그룹과 원전용 특수 로봇도 개발할 예정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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