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추경호 재신임해야…원내대표 지금 바뀌면 안 돼”

이윤우 2024. 6. 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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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 당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재신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25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 원내대표가 무거운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재신임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24일) 의원총회에서 여야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는데,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는 오는 27일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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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 당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재신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25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 원내대표가 무거운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재신임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내대표가 지금 또 바뀌면 당이 안정이 안 된다”며 “추 원내대표가 담대하게 마음을 잡아서 힘차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24일) 의원총회에서 여야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는데,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는 오는 27일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거로 보입니다.

황 위원장은 ‘어떤 사람이 차기 대표가 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이 지금 많이 어지러운데 당을 바로잡아 줄 분, 그리고 당정이 하나가 돼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이 이 시대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위해 같이 손잡고 할 수 있는 분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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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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