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 사칭' 음식점 대상 피싱 범죄 기승…"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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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용대리 한 정육점에 육군 간부를 사칭한 인물이 이 같은 수법으로 돈을 뜯어내려 했으나 경찰관이 군인 사칭 피싱 사례를 안내한 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군부대가 있는 전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이런 범행은 군 간부를 사칭한 인물이 상인에게 음식을 단체로 주문하면서 군 간부의 직인이 찍힌 지출결의서를 보냄으로써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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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를 사칭해 단체 음식을 주문해놓고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내려는 시도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용대리 한 정육점에 육군 간부를 사칭한 인물이 이 같은 수법으로 돈을 뜯어내려 했으나 경찰관이 군인 사칭 피싱 사례를 안내한 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군부대가 있는 전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이런 범행은 군 간부를 사칭한 인물이 상인에게 음식을 단체로 주문하면서 군 간부의 직인이 찍힌 지출결의서를 보냄으로써 시작됩니다.
간부와 가족 회식용 술과 고가의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데 군부대와 거래하는 업체를 소개해주겠으니 먼저 결제하고 대금을 청구하라는 식입니다.
그런 뒤 업체 관계자라며 공범 피싱 조직원을 소개한 뒤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돈을 뜯어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에서 이와 같은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피싱 예방 전단을 제작·배포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며 비슷한 전화가 걸려 오면 절대 돈을 보내지 말고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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