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84, 수지와 동급? 중고차 거래 플랫폼 광고 모델 발탁

엔카닷컴 제공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이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5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기안84와 함께 찍은 광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업체는 “기안84가 중고차를 직접 구매하고 판매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고한 1등 중고차 플랫폼의 이미지와 부합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엔카닷컴 제공

티저 속 기안84는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에 자동차와 함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등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MZ 세대로부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기안84가 이번 캠페인의 새 얼굴로 활약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 브랜드의 가치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차 앱 서비스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중고차 앱 서비스 ‘헤이딜러’는 가수 겸 배우 수지와 이정은이 함께 하는 감각적인 광고 캠페인을 내놔 화제를 모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