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이유진, YMCA유도 女48㎏급 3년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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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 기대주' 이유진(경기체고)이 제95회 YMCA 전국유도대회 여자 고등부 48㎏급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덕장' 정도운 감독·김민수 코치의 지도를 받는 '디펜딩 챔피언' 이유진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자 고등부 48㎏급 결승서 오세민(의정부 경민고)을 맞아 1분 34초 만에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을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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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급 정수아·男60㎏급 박정빈은 ‘아쉬운 준우승’
‘경량급 기대주’ 이유진(경기체고)이 제95회 YMCA 전국유도대회 여자 고등부 48㎏급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덕장’ 정도운 감독·김민수 코치의 지도를 받는 ‘디펜딩 챔피언’ 이유진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자 고등부 48㎏급 결승서 오세민(의정부 경민고)을 맞아 1분 34초 만에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을 굳게 지켰다.
이번 시즌 순천만국가정원컵과 춘계 중·고유도연맹전(이상 3월), 문체부장관기 전국체고대회, 용인대총장기대회(이상 4월)에 이은 5번째 정상 등극이다.
앞서 이유진은 32강서 김지민(창녕슈퍼텍고)을 양팔업어치기 한판, 16강전서 최은설(구미 도개고)을 업어치기 절반, 8강서 오희연(서울체고)을 양소매업어치기 한판, 준결승전서 나선영(파이널유도멀티짐)에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정도운 경기체고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0월에 열릴 전국체전 경기도대표를 확정한 만큼 당분간은 이 체급에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아직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기량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여자 고등부 52㎏급 결승에 올랐던 정수아(경기체고)는 신유미(서울 광영여고)에 누르기 한판으로 져 준우승했고, 4강서 패한 주수림과 이시은(이상 경기체고)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 60㎏급 결승에서 박정빈(경민고)은 윤주승(서울 보성고)에게 안다리 절반으로 져 2위를 차지했고, 66㎏급 성건호(경민고)는 4강서 전민성(신철원고)에 반칙패를 당해 역시 3위에 그쳤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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