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GS 2024 개막, 평창에서 지구과학 혁신의 장 열다

심예섭 2024. 6. 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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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학술행사인 2024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Asia Oceania Geosciences Society, AOGS)가 지난 24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이번 총회는 45개국 4000여 명의 지구과학분야 전문가들이 평창에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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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국 4000여명 전문가 참가
평창 글로벌 마이스도시로 자리매김
▲ 2024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Asia Oceania Geosciences Society, AOGS) 개막식이 지난 24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지구과학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학술행사인 2024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Asia Oceania Geosciences Society, AOGS)가 지난 24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이번 총회는 45개국 4000여 명의 지구과학분야 전문가들이 평창에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연구 결과 발표 외에도 포스터 세션, 전문가 강연, 분과별 토론,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평창군, 강원관광재단은 AOGS 2024 평창 개최를 위해 다년간의 유치 활동을 전개해 2022년 7월 AOGS 2022 총회에서 평창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도지사가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을 환영했고, 심재국 평창군수와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가 세계의 지구과학자들을 직접 맞이했다.

강원관광재단과 평창은 도내 유일의 국제회의 도시인 평창이 글로벌 MICE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총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성현 대표는 “AOGS 2024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총회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평창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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