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여야 만나자 마자 '신경전'…불꽃 튄 법사위

오대영 기자 2024. 6. 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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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가동 법사위…6분 만에 파행
여야 법사위 첫 회의…"이름 뭐냐" "반말 말라"
법사위서 느닷없이 벌어진 '자기소개'
드디어 법사위에 여당 의원들이 들어왔습니다. 유상범 의원,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대화도 나누는 듯 하더니 곧바로 불꽃이 튀었습니다.

[정청래/법사위원장 : {저희가 뭐 사보임은 됐는데, 의사일정 변경은 간사 선임부터…} 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합니다. 의석을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위원장님!}]

유상범 의원은 '간사 선임부터 해야한다, 의사 일정이 일방적으로 정해진 거 아니냐' 이런 말을 전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반면 민주당은 '그러게, 누가 늦게 들어오라고 했냐' 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모두를 놀라게 한 한 마디가 있었는데요.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아니 일방적으로 하더라도 최소한 여당에서…]

[정청래/법사위원장 : 근데 잠깐만요, 근데 의원님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성함이, 누구세요?]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위원장님 성함은 누구십니까?]

[정청래/법사위원장 : 저는 정청래 위원장입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저는 유상범 의원입니다.]

두 의원이요, 21대에 이어 22대까지 함께 하고 있어서 서로를 모를 리가 없지만. 이런 신경전을 벌인 겁니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이번 키워드 '만나자마자 충돌' 입니다.

[앵커]

오늘(25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처음으로 참석을 했죠. 그런데 정상적으로 가동되는가 싶었는데 7분 만에 파행이 됐습니다. 감정 싸움도 있었는데요. 함께 보시죠.

Q. 정상 가동 법사위…6분 만에 파행, 평가는
A.

Q. 법사위서 만난 거대 양당…조국혁신당 평가는
A.

Q. 국민의힘 복귀 첫날 '방송3법' 통과…평가는
A.

Q. 정청래 윤리위 제소 검토 '뒷북' 비판에 대해?
A.

Q. 민주당 "청문회 증인 고발 검토" 실효성 있나
A.

Q. 민주당에서 '임성근 방지법' 발의, 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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