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초비상’ 브랜든, 왼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으로 최소 3주 이탈…“앞으로에 대해 구단과 이야기 중”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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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에 초비상이 걸렸다.
좌완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최소 3주 간 전력에서 빠진다.
경기 전 두산 관계자는 24일 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브랜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브랜든의 장기 이탈이 확실해진 만큼 두산으로서는 단기를 포함해 외국인 투수 교체 카드도 고려해 볼 수 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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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에 초비상이 걸렸다. 좌완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최소 3주 간 전력에서 빠진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와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두산 관계자는 24일 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브랜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브랜든은 왼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그는 3주 뒤 재검진을 받는다.
사령탑도 한숨을 쉬었다. 25일 경기를 앞두고 이승엽 두산 감독은 “(선발 고민이) 많다”며 “지금 정신이 없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 감독은 “앞으로에 대해 구단과 계속 이야기 중이다. 구단도 계속 체크 중이다. 프런트가 준비를 잘 해주시리라 믿고, 우리는 현장에서 경기하는데 집중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더 큰 문제는 재정비를 마치고 이번 주말 돌아오는 곽빈을 제외하고 보강될 전력이 딱히 없다는 것이다.
이승엽 감독은 “브랜든이 빠져있고, (곽)빈이도 이번 주 돌아오지만 완벽한 전력이 될 때까지는 (대체 선발로 활동 중인 최준호가) 힘을 내줘야 한다. (최)준호 같은 경우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잘 던지다가 거리가 짧은 야구장에서 실투가 많이 들어갔다. 실투를 안 하려고 더 신중하게 들어가다 보니 장타가 나온 것 같다(당시 성적 4.2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 다음 등판에서는 좋아지리라 믿는다. 휴식을 줬기 때문에 공에는 힘이 붙을 시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대체자는 밑에서 준비하고 있는 (김)민규 정도”라며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돌려가면서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감독은 “이제는 (최원준이) 지켜줘야 될 시기가 온 것 같다. 보통 베테랑들은 팀이 어려울 때 (진가가) 나올 수 있다.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최원준을 격려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최원준과 더불어 헨리 라모스(우익수)-정수빈(중견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이유찬(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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