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별세… 향년 79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대원(사진)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이 25일 오후 4시 20분 경기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아버지이자 한림대와 한림성심대를 설립한 일송 윤덕선 박사의 뒤를 이어 지난 1989년부터 학교법인 일송학원 제2대 이사장을 맡았다.
화상병원학교 이용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만2755명에 달한다.
유족으로는 장남 윤희성(학교법인 일송학원 상임이사)씨와 차남인 윤희태(도움박물관 관장)씨, 장녀인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대원(사진)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이 25일 오후 4시 20분 경기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평안남도 용강 출신으로 서울에 본적을 두고 있다. 용산중과 용산고를 나온 후 가톨릭대 의대에서 박사까지 마쳤다.
한강성심병원 외과 교수, 한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아버지이자 한림대와 한림성심대를 설립한 일송 윤덕선 박사의 뒤를 이어 지난 1989년부터 학교법인 일송학원 제2대 이사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로 스웨덴 웁살라대학으로부터 ‘린네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은 인류애를 강조하며 의료사회복지 확장에 힘써왔다. 이를 알 수 있는 대표적 사례가 화상치료로 유명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다. 생전 고인은 한강성심병원에 대해 “생명을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생지옥 같은 화상치료를 누군가는 해야만 한다. 아무도 안 하니까, 우리라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화상병원학교 이용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만2755명에 달한다.
빈소는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이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8시 한림대 성심병원 장미공원에서 진행되며, 고별식은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 한림대에서 열린다. 유족으로는 장남 윤희성(학교법인 일송학원 상임이사)씨와 차남인 윤희태(도움박물관 관장)씨, 장녀인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있다.
#학교법인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한강성심병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물로 팔릴 뻔한 ‘교회 종’ 6·25 전쟁 총탄자국 고스란히
- 육군 51사단 일병 숨진 채 발견…경찰·군 당국 조사 중
- 강릉아산병원 정문으로 택시 돌진…운전자 등 2명 경상
- 철원 번화가 한가운데서 K-9 자주포 궤도 이탈
- 학교 현장 백일해 확산세… 보건당국 마스크 착용 권고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강릉 어흘리~평창 선자령 케이블카 노선 확정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