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방송장악법 일방통과…정청래 폭주열차의 노선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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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방송 3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데 대해 "절차와 원칙을 무시한 일방통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방송법에 대해 그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안다며 내용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제지했다"며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그릇된 언론관을 가지고 이들을 장악하기 위해 절차까지 거스르며 달리는 민주당의 폭주 열차가 멈춤이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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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방송 3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데 대해 “절차와 원칙을 무시한 일방통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에서 “독불장군 정청래 위원장의 법사위 폭주 열차가 노선을 이탈해 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방송법에 대해 그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안다며 내용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제지했다”며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그릇된 언론관을 가지고 이들을 장악하기 위해 절차까지 거스르며 달리는 민주당의 폭주 열차가 멈춤이 없다”고 했습니다.
법사위 국민의힘 위원들도 성명을 통해 “‘방송장악 3법’ 등은 소관 상임위의 법안심사 과정에서부터 법이 정한 숙려기간도, 법안심사소위 절차도 생략된 절차적 하자로 가득한 꼼수 개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까지 행사하며 이미 폐기된 법안을,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또다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대통령의 거부권을 유도하는 민주당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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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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