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갈락티코다! 메시-수아레스-라모스-바란이 한 팀에? '이적설 포함' 인터 마이애미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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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역대급 팀을 만들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은 엄청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이애미 갈락티코 시대를 만들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이적설을 포함한 마이애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라모스와 바란이 함께 마이애미로 이적하면 레알 마드리드 시절 주전 센터백 조합을 마이애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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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인터 마이애미가 역대급 팀을 만들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은 엄청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이애미 갈락티코 시대를 만들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이적설을 포함한 마이애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로버트 테일러,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벤자민 크레마스키, 세르히오 부스케츠, 율리안 그레셀,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세르지 로베르토, 드레이크 캘린더가 이름을 올렸다.
마이애미는 지난 여름 역대급 이적을 성사시켰다. 부스케츠, 알바, 메시를 한 번에 영입한 것. 3명의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마이애미에서 다시 모였다.
부스케츠, 알바, 메시의 합류로 마이애미는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마이애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하위 팀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MLS에서 경쟁력이 생겼다. 리그스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구단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MLS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를 추가했다. 주인공은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까지 영입한 마이애미는 단숨에 MLS의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됐다. 예상처럼 마이애미는 강력했다. 현재 마이애미는 MLS 동부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지금의 스쿼드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월드클래스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라모스, 바란, 로베르토 등이 연결되고 있다. 라모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비야와 작별했다. 라모스는 미국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라모스는 "특정 팀과 대화를 나누진 않았지만 가족들과 미국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종종 나눈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바란도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바란은 매번 부상이 발목을 잡았지만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라모스와 바란이 함께 마이애미로 이적하면 레알 마드리드 시절 주전 센터백 조합을 마이애미에서 볼 수 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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