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폭염 속에서 미국행 시도하는 이민자 가족

2024. 6.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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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법 이민 문제가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폭염 속에서도 기회의 땅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불법 이민자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4일 미 애리조나주 루비에서 에콰도르에서 온 이민자 가족이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체포되기를 기다리며 아이의 입술에 물을 적셔주고 있다. 루비=AFP 연합뉴스
미국 국방과 관련된 기밀 정보를 유출, 폭로한 혐의로 기소됐던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미 법무부와 유죄협상제도를 통해 석방을 조건으로 도피생활과 교도소 수감 12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25일 태국 방콕의 돈므앙 공항 계류장에 어산지를 태운 항공기가 재급유를 위해 세워져 있다. 방콕=EPA 연합뉴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27일 열릴 예정이다. 2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스쿠터를 탄 시민이 대선 TV 토론 현수막이 걸린 CNN 스튜디오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애틀랜타=AFP 연합뉴스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임신중지 권리를 보장하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49년 만에 공식 폐기하고 임신중지권 존폐 결정을 각 주로 넘기는 판결을 내린 지 2년을 맞은 24일 워싱턴의 미 연방대법원 앞에서 시위자들이 임신중지권을 주장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조기총선(1차 30일, 결선 7월 7일)을 앞두고 24일 보르도 외곽 브뤼헤에서 시 직원이 투표소에 전달할 투표용지를 준비하고 있다. 브뤼헤=AFP 연합뉴스
광활한 초원, 끝없는 지평선 등 천혜의 대자연을 자랑하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25일 전통 유르트(몽골식 원형 천막)와 주택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울란바토르=AFP 연합뉴스
모로코 내 스페인령 멜리야에서 삼엄한 경비를 뚫고 국경 철책을 넘기 위해 몰려든 이민자 23명이 경찰의 단속에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한 지 2주년을 맞은 24일 시민들이 멜리야의 철제 담장에 추모의 꽃을 꽂고 있다. 멜리야=EPA 연합뉴스
수단 북코르도판의 아가리에서 17일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두 어린 동생을 당나귀에 태운 한 소년이 난민캠프에서 원조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주민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11일 수단 전역의 국내 실향민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유엔은 수단이 세계 최악의 기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아가리=AF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마가지 난민촌을 폭격한 24일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의 알 아크사 병원에서 부상을 당한 주민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데이르 알 발라=AP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빅베이슨 레드우드 주립공원 산속에서 홀로 등산을 나섰다가 길을 잃고 10일 만에 구조된 루커스 매클리시가 20일 가족과 재회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나루히토 일본 국왕과 마사코 왕비가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4일 유니언 잭과 일장기가 게양된 런던의 더 몰에서 군인 및 경찰들이 환영식 리허설을 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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