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강유정 “실효성 있는 블랙리스트 방지법 7월중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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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위위 소속인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오후 2시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를 위한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 의원은 "블랙리스트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예술인권리보장법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한 정의와 처벌 조항을 신설한 실효성 있는 예술인 권리 보장법 개정안을 7월 중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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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예술인 보호 위해 앞장설 것”
민주당의 문체위 위원 전원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한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석해 표현의 자유 침해 사례를 증언하고 실효성 있는 법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주무부처인 문체부에서도 참석해 문화예술계의 요구에 답변을 내놓았다.
이종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정윤희 민간기구 ‘블랙리스트 이후’ 관계자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 밖에도 고경일 ‘우리만화연대’ 대표, 하장호 ‘고개앤마을 협동조합’ 이사장, 원승환 ‘영화계 블랙리스트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모임’ 활동가, 강신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강 의원은 “블랙리스트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예술인권리보장법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한 정의와 처벌 조항을 신설한 실효성 있는 예술인 권리 보장법 개정안을 7월 중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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