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으로...'100m 태극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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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에 게양된 태극기와 함께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뜻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 조형물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 헌신한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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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에 게양된 태극기와 함께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뜻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 조형물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 헌신한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 상징 시설인 대형 태극기와 꺼지지 않는 불꽃을 건립해 국민 모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국가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미국 워싱턴DC의 '워싱턴 모뉴먼트'나 프랑스의 '에투알 개선문'처럼 광화문광장에 역사와 문화, 시대적 가치를 모두 갖춘 국가상징 조형물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간직한 공간으로 만들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첫 국가 상징 조형물은 100m 높이 게양대에 달린 태극기로, 멀리서도 위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빛 기둥과 파사드, 미디어 플로어 등으로 연출됩니다.
또, 태극기 앞에 설치될 '꺼지지 않는 불꽃'은 일상에서 호국 영웅을 기리고 추모하며 국가의 영속을 기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가 상징 공간 부지 옆 세종로공원은 도심 속 시민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해 광화문광장과 이어지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되며,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섭니다.
시는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공간과 조형물, 세종로공원이 조화와 상징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도록 통합 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2026년 11월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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