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김장겸 배척' 요구에 설전...與 '최민희 어머니' 반발

정인용 2024. 6. 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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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에서는 과기부와 방통위 등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가 열린 가운데, 일부 의원 배척 여부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김장겸 의원이 MBC와 소송 중인 만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피감기관으로 두는 과방위에서 배척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과방위는 '라인 야후' 사태와 제4 이동통신사 취소 등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다음 달 2일 개최하기로 하고 관련 증인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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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에서는 과기부와 방통위 등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가 열린 가운데, 일부 의원 배척 여부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김장겸 의원이 MBC와 소송 중인 만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피감기관으로 두는 과방위에서 배척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자신의 퇴직금과 해임 무효소송이 어떻게 위원회의 사적 이해와 관련되는지 의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방송3법 등이 통과된 걸 두고 '방송 장악'이라고 언급하며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처럼 민주당에서 어머니로 등극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과방위는 '라인 야후' 사태와 제4 이동통신사 취소 등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다음 달 2일 개최하기로 하고 관련 증인을 채택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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