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 깔림 사고' 이후… 충북교육청, 17개교 교문 재설치

유혜인 기자 2024. 6. 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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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7개 학교의 철재 교문을 재설치하고, 32개 학교는 보수·보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24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 정문이 넘어지면서 70대 당직 전담사가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철재 교문을 설치한 258개 학교 긴급 전수 조사에 나섰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철재 교문이 아닌 경량 구조물로 교문을 교체 또는 보강할 계획"이라며 "예산은 약 7억 원 정도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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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모습.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17개 학교의 철재 교문을 재설치하고, 32개 학교는 보수·보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24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 정문이 넘어지면서 70대 당직 전담사가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철재 교문을 설치한 258개 학교 긴급 전수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17곳은 철거 후 재설치, 32곳은 보수나 보강한다.

지역별로는 청주 12곳, 충주 3곳, 제천 1곳, 기관 1곳 등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1곳, 기관 1곳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철재 교문이 아닌 경량 구조물로 교문을 교체 또는 보강할 계획"이라며 "예산은 약 7억 원 정도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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