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킹받는 츄의 에너지·독특 가사, 푹 빠져들것"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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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스트로베리 러시'로 돌아온 가수 츄가 역대급 에너지로 여름 가요계를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츄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곡 '스트로베리 러시'에 대해 "밝고 에너제틱한 느낌도 있지만, 따뜻하고 발랄하고 또 말괄량이 같은 느낌도 든다"고 운을 떼며 "독특하고 상상력이 자극되는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츄는 컴백을 준비하면서 '스트로베리 러시'를 500번 넘게 들었다고 자랑하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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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앨범 '하울' 이후 8개월 만
"500번 들어도 안 질려" 만족
신곡 ‘스트로베리 러시’로 돌아온 가수 츄가 역대급 에너지로 여름 가요계를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츄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곡 ‘스트로베리 러시’에 대해 “밝고 에너제틱한 느낌도 있지만, 따뜻하고 발랄하고 또 말괄량이 같은 느낌도 든다”고 운을 떼며 “독특하고 상상력이 자극되는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재미난 악동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노래를) 그런 느낌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가이드를 듣고, 녹음본을 들으면서 더 좋아지게 된 곡이다. 마음에 쏙 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스트로베리 러시’에는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가사가 다수 담겨 듣는 내내 귓가를 끊임없이 자극한다. 특히 ‘지켜라 츄츄츄!’라는 가사는 츄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츄는 “이번 신곡을 녹음하면서 ‘지켜라 츄츄츄!’, ‘수신 오류 삐’, ‘착지 오류 삐’ 등 독특한 가사가 많이 담겼다”며 “누군가는 ‘쟤 뭐야?’라면서 특이하고 난해하다는 반응을 보일 수 있지겠만, 그 독특함에 다시 듣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보컬과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츄는 컴백을 준비하면서 ‘스트로베리 러시’를 500번 넘게 들었다고 자랑하듯 말했다. 츄는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반복하는 스타일인데, 이 노래는 질리지가 않아서 듣고 듣고 또 계속 듣게 된다”며 “질린다면 아마도 20년 이후에나 질리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들을 때마다 재밌고 너무 좋다”고 말하며 웃었다.
츄는 또 “앨범 콘셉트도 너무 마음에 든다. 일상 속 내 모습과 정말 많이 닮았다”며 “자신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고 편하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런 스타일은 츄가 제일 잘 한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며 “독보적인 츄, 유일무이한 츄로 불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끝으로 츄는 “무대 위에서 원없이 웃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츄는 “누군가에게 응원을 드리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지만,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오히려 내가 응원받는 느낌이 든다”며 “이 곡을 무대에서 부를 때면 웃음이 절로 나올 것 같다. 그만큼 만족도가 크고, 무대 위에서 100% 이상을 소화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츄는 25일 오후 6시 미니 2집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를 발매했다. 첫 솔로앨범 ‘하울’ 이후 8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를 비롯해 ‘허니비’, ‘데이드리머’, ‘루시드 드림’, ‘초콜릿’의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 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귀엽고 깜찍한 츄의 느낌이 한껏 묻어난 곡으로 츄를 연상케 하는 재치있는 노랫말도 관전 포인트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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