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 없이" 112에 1000여차례 전화해 폭언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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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상황실에 수천번 전화를 걸어 폭언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50대 중반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7일부터 3월1일까지 2개월간 112상황실에 1000번 넘게 전화를 걸어 상습적으로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 23일 전남 목포에 있는 자택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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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112 상황실에 수천번 전화를 걸어 폭언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50대 중반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7일부터 3월1일까지 2개월간 112상황실에 1000번 넘게 전화를 걸어 상습적으로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 23일 전남 목포에 있는 자택에서 검거됐다.
조사결과 특정한 직업이 없는 A 씨는 범행의 일체를 부인했으며 뚜렷한 이유 없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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