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과 함께 도약" 강서구 경제 비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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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맞춰 부산 강서지역의 체계적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 강서, 글로벌 허브도시의 관문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강서구의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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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라스테이서 2회 행사 개최
민관 인사 참여해 발전방안 모색
오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맞춰 부산 강서지역의 체계적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파이낸셜뉴스는 부산시 강서구와 함께 26일 오후 2시 강서구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제2회 '기업하기 좋은 부산 강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 강서, 글로벌 허브도시의 관문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강서구의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봉학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의 개막사에 이어 김도읍 국회의원과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박병률 부산시 강서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직접 나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중심 강서구'를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강서구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기조연설에 이어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승원 기술자(신화엔지니어링 대표)는 세계 주요공항 건설 사례의 주요쟁점을 통한 가덕도신공항 비전을 제시하고 신공항 건설이 가지는 의미와 강서구의 역할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이환우 부산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지회장을 좌장으로 유병화 대영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최정욱 동아지질 대표이사, 곽병곤 동부건설 영남지사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김 구청장은 "198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세계 경제 10위권에 머물러 있는 대한민국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동남권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맞춰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중심으로 획기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의 새 역사를 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마련되는 VIP 티타임 행사에는 지역 경제계 기관장과 강서지역 주요 기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서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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