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개발' 교통 혼잡 대책 심의, 조건부 통과

허현호 2024. 6. 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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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 대책을 심의하는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전주시는 어제(24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3차 심의에서 6가지 보완 사항을 사업자가 수용할 것을 전제로 관련 대책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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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 대책을 심의하는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전주시는 어제(24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3차 심의에서 6가지 보완 사항을 사업자가 수용할 것을 전제로 관련 대책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3차 심의를 통해 제기된 보완 사항에는 부지 인근 유연로를 한 차선 늘리는 방안과 세내로에 언더패스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가로 살펴보고, 교통 정보 수집 시스템 도입 등 인근 교통 수요를 분산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 검토하라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 자문회의와 3차례 심의를 열며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시 관계자는 "아예 혼잡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지체도 등 교통 서비스 수준을 충남 천안 지역과 동일하거나 한 단계 낮은 수준까지 끌어올린 안"이라고 평가하며, "준공 후 1년 동안은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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