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화성 화재' 출국금지 5명…외국인 인력 공급 업체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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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공장 관계자 5명이 25일 입건된 가운데, 이들 중 외국인 인력 업체 관계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아리셀 공장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했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에 두고 경찰 관계자는 "입건한 5명이 전부 아리셀 공장 관계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5명 가운데 3명이 아리셀 공장 관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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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오정우 기자 =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공장 관계자 5명이 25일 입건된 가운데, 이들 중 외국인 인력 업체 관계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아리셀 공장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했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에 두고 경찰 관계자는 "입건한 5명이 전부 아리셀 공장 관계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5명 가운데 3명이 아리셀 공장 관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관계자는 "나머지 2명 중에는 외국인 인력을 공급한 업체 관계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31분 아리셀 공장 3동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연면적 2362㎡, 3층짜리 철콘조기타지붕 건물로 리튬을 취급하는 곳으로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이 이뤄지는 장소다.
이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 중 남성은 6명, 여성은 17명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부검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화성시청은 경기 화성시 서신면 다목적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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