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수도권 장마 시작…제주·남부지역은 내일부터 장맛비

이은영 2024. 6. 25.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26일 밤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강원산지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 남쪽에 자리한 정체전선이 북상해 제주에 26일 새벽부터, 전남남해안에 같은 날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후 27일 새벽 전남 전역과 경남남해안, 아침과 오전 사이 전북과 경남 전역, 낮에는 경북남부까지로 점차 비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다.

제주와 남부지방 비는 28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이번에도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꽤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린 지난 23일 강원 춘천 중앙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정호

수요일인 26일 밤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강원산지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 남쪽에 자리한 정체전선이 북상해 제주에 26일 새벽부터, 전남남해안에 같은 날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후 27일 새벽 전남 전역과 경남남해안, 아침과 오전 사이 전북과 경남 전역, 낮에는 경북남부까지로 점차 비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다.

이번 주말부터 강원과 수도권 등 중부지역도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와 남부지방 비는 28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이번에도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꽤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26~27일 이틀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남부·중산간·산지 최대 150㎜ 이상), 전남해안과 부산·경남남해안 20~60㎜, 광주·전남내륙과 전북 10~40㎜, 울산·경남내륙 5~30㎜, 대구·경북남부 5~10㎜이다.

제주에는 27일 새벽과 낮 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집중호우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히 내리겠다.

남해안은 27일 오후에서 밤까지 시간당 10~20㎜씩 비가 올 때가 있겠다.

26일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많게는 20㎜ 정도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세종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울산 19도, 창원 19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세종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울산 27도, 창원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동해안에 26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방파제·해안도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주의해야겠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