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조례안처리, 8대의회 동기대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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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에 처리된 조례안이 8대의회 같은 기간에 비해 31.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의 조례 처리 누계 건수는 제277회 임시회까지 418건에 이른다.
이는 제8대 의회 동 회기(제249회 임시회 기준) 누계 건수(317건)보다 101건 많은 수치다.
같은 회기 기준, 9대 의회는 152건으로 8대 의회(82건)보다 70건 늘어나 약 8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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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에 처리된 조례안이 8대의회 같은 기간에 비해 31.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입법활동이 활발히 펼쳐진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으로 후반기 입법활동에 기대가 쏠린다.
25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의 조례 처리 누계 건수는 제277회 임시회까지 418건에 이른다. 이는 제8대 의회 동 회기(제249회 임시회 기준) 누계 건수(317건)보다 101건 많은 수치다.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요하는 동의안의 누계 건수도 급증했다. 같은 회기 기준, 9대 의회는 152건으로 8대 의회(82건)보다 70건 늘어나 약 8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전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미래 산업들을 촉진하는 조례들을 잇따라 마련된 점도 주목된다.
‘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과학수도 대전의 관련 시설이나 기술과 연계된 조례안이 다수 마련됐다.
이밖에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인가구 지원 조례’,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 등도 이목을 끌었다.
이상래 의장은 “전반기 입법활동이 양적·질적 모두 왕성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시민 복리 증대에 앞장서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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