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온디바이스AI 사업화' 조직 신설…SKT 출신이 이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066570)가 자사 제품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고 온디바이스 AI 적용 제품을 확산하는 연구개발과 전사 차원의 기술 논의를 담당하는 곳이다.
LG전자는 최근 업계 전반에 온디바이스 AI 탑재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이번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준 전무 영입…AIX 조직 이끈 경력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066570)가 자사 제품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AI) 개발을 총괄한 임원이 신설 조직을 이끈다.
신설 조직의 리더는 지난달 새로 영입한 SK텔레콤 출신 김영준 수석연구위원(전무)이 맡았다. 김 전무는 지난해 말까지 SK텔레콤에서 근무하면서 인공지능전환(AIX) 조직을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최근 업계 전반에 온디바이스 AI 탑재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이번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사 차원의 기술 논의와 연구개발을 주도할 조직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인터넷과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 칩으로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LG전자의 경우 전사 차원의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연구개발은 CTO 산하에서, 각 제품 단위의 온디바이스 AI는 각 사업본부 산하에서 각각 개발해 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분 만에 23명 집어삼켰다…정부, `원인 규명` 총력[화성공장 참사]
- ‘이혼소송’ 최태원, 엄마 위해 ‘탄원서’ 쓴 아들과 강남서 포착
- 백화점에 ‘1억’ 쓰는 VIP고객, 매장서 ‘쾅’…명품 브랜드 CEO 고소
- "오래도 숨어 지냈구나?"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지목 男, 결국 '퇴직'
- 통닭 닭다리 뜯었는데 구더기가 ‘우르르’…“그곳 아직도 영업중”
- ‘미스터 코리아’ 류제형 사망...하루 전까지 글 올렸는데
- "최대 ‘8.6배’ 차이"…다이소 건전지 사야하는 이유
- "손절? 추가 매수?" 무너진 엔비디아…'AI거품론' 다시 부각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이번엔 카드값 저격?…"한 달 4500만원 과소비?"
- 유명 女 골퍼 불륜 폭로…피해 아내 “출산 전 날도 불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