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미국 포브스·CNBC 선정 '2024 최고 은행' 5위 랭크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미국의 경제 매체 '포브스(Forbes)'와 CNBC가 선정하는 '2024 세계 최고 은행'과 '2024 아태지역 최고 은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포브스와 CNBC,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전 세계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은행 중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기존 데이터나 수치 등을 중심으로 조사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국가별 은행을 이용하는 실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CNB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4 아태지역 최고은행' 200곳을 선정했다. 포브스는 세계 33개국 4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24세계 최고 은행'에 403개 은행을 선정했다.

순위는 국가별로 발표됐으며, 전북은행은 모든 조사에서 한국 베스트 뱅킹 5위에 랭크됐다.

백종일 은행장은 "그동안 전북은행만의 혁신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점들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타 선진국의 상위권 은행들의 장점을 벤치마킹하면서 고객 중심의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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