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명예훼손 의혹' 신학림 구속적부심 청구…영장 발부 나흘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인터뷰'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25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 직전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로 명예를 훼손하고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로부터 '책값' 명목으로 1억 6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인터뷰'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25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투며 법원에 재차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 직전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로 명예를 훼손하고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로부터 '책값' 명목으로 1억 6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신 전 위원장은 '혼맥지도'를 청와대 인사에게 건넨 뒤 이를 압박해 5000만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앞서 21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두 사람에게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 전 위원장 측은 검찰 주장이 '프레임'이라며 명예훼손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책값으로 받은 1억 6500만 원도 허위 보도의 대가가 아니라며 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