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전세사기 청문회 '반쪽 파행'...대책 질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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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과 관련한 청문회가 의사일정을 둘러싼 이견으로 여당이 불참한 채 진행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 의원들은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일정이 일방적이라며 날짜를 다시 잡자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연기할 명분이 없다며 청문회를 강행하자 결국 퇴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된 논의 과정을 듣고 한 번 더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양당 간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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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과 관련한 청문회가 의사일정을 둘러싼 이견으로 여당이 불참한 채 진행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 의원들은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일정이 일방적이라며 날짜를 다시 잡자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연기할 명분이 없다며 청문회를 강행하자 결국 퇴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된 논의 과정을 듣고 한 번 더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양당 간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청문회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했는데, 박 장관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한 적이 없고, 전세사기 특별법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데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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