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6·25 참전 유공자 위로연…"영웅의 희생 영원히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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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엑스코 연회장에서 6·25 전쟁 참전 유공자를 위한 위로연을 개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이동근·고석복·이하영·김춘원 용사 등 참전용사들을 한 명 한 명 거명하며 "70여 년 전 여러분께서 북한 공산군의 침략에 맞서 용맹하게 싸우신 덕분에 대한민국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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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엑스코 연회장에서 6·25 전쟁 참전 유공자를 위한 위로연을 개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이동근·고석복·이하영·김춘원 용사 등 참전용사들을 한 명 한 명 거명하며 "70여 년 전 여러분께서 북한 공산군의 침략에 맞서 용맹하게 싸우신 덕분에 대한민국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을 향해 각종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야말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모든 국민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영웅들께서 합당한 존중과 예우를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6·25 기념행사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해 지역의 참전 용사들을 직접 찾아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첫 지역 행사로 낙동강 일대 전투 승리로 전세를 역전시킨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었습니다.
오늘(25일)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대구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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