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하고 고속도로 31km 역주행…3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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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수십㎞ 역주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30대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25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31㎞가량 역주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흰색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112신고를 네 차례 받고 출동해 새벽 3시 50분쯤 양양 졸음쉼터 인근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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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수십㎞ 역주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30대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25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31㎞가량 역주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흰색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112신고를 네 차례 받고 출동해 새벽 3시 50분쯤 양양 졸음쉼터 인근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차 안에서 주사기 2개가 발견됐고, 경찰이 추궁하자 A 씨는 약물 투여 사실을 인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A 씨의 역주행으로 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진행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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