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강미정 "윤 탄핵안 발의 국회청원 1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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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 청원이 사흘 만에 1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어 지난 6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원 동의는 무서운 속도로 늘어 이날 현재 16만 4000명을 넘었다"며 "지난 4·10 총선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국민에 맞서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으려는 움직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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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 청원이 사흘 만에 1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어 지난 6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이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원 동의는 무서운 속도로 늘어 이날 현재 16만 4000명을 넘었다"며 "지난 4·10 총선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국민에 맞서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으려는 움직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원인이 주장하는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행사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의혹 등을 꼽았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국회 재적 의원 과반이 탄핵안을 발의해야 하고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며 "이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탄핵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친윤(친윤석열) 권력기관들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아니라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며 "곧 국민의 편에 설 것인가, 윤 대통령 부부 편에 설 것인가를 선택할 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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