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교육청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마련 협력

부산=노수윤 기자 2024. 6.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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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25일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 교육현안 효율적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부산시는 △폐교 활용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등 시설 관리 △구청장·군수협의회 요구사항 협의 요청 등 3건을 부산교육청에 제안했다.

앞서 지난 4월 연 교육행정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교육현안인 늘봄전용학교 설립을 협의하고 명지동 시유지를 부산교육청에 3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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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협 개최… 창작공간 조성·자율 공립고 2.0 지원 등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에서 5번째)이 교육행정협의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25일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 교육현안 효율적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부산시는 △폐교 활용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등 시설 관리 △구청장·군수협의회 요구사항 협의 요청 등 3건을 부산교육청에 제안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금강공원 주차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학교용지 확보 등 2건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 4월 연 교육행정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교육현안인 늘봄전용학교 설립을 협의하고 명지동 시유지를 부산교육청에 3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비옥한 토양이 필수"라며 "미래세대에 힘이 되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교육청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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