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오송 바이오 캠퍼스 조성 착착…내달 예타 대상 심의

김용빈 기자 2024. 6.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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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송캠퍼스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달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고 25일 밝혔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첫 관문인 예타 대상사업 선정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정부의 추진 의지가 확고한 만큼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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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송캠퍼스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달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는 정부에 예타 면제를 지속 건의해왔다. 하지만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어려움이 크다는 정부의 의견을 수용해 예타를 받는 것으로 선회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첫 관문인 예타 대상사업 선정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정부의 추진 의지가 확고한 만큼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29년까지 KAIST 오송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2033년까지 학생 2200명과 교원 100여 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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