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홍보할 때 ‘기대하세요’라는 말 싫어, 그런데 ‘돌풍’은…” (4시엔)

하지원 2024. 6.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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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돌풍'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는 넷플릭스 '돌풍' 주연 배우 설경구,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애는 '돌풍'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를 떠올리며 "너무 귀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입맛에 맞게 '사람들 볼까 안 볼까' 재는 게 보이지 않나. 이건 그걸 뛰어넘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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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희애가 '돌풍'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는 넷플릭스 '돌풍' 주연 배우 설경구,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8일 공개되는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 분)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분) 사이의 대결을 그린다.

김희애는 "홍보하러 와서 싫어하는 말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말이다. 기대하실까 봐. 근데 자꾸 그 말이 하고 싶어 진다"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책을 볼 때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작품이었고 찍으면서도 즐기면서 찍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애는 '돌풍'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를 떠올리며 "너무 귀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입맛에 맞게 '사람들 볼까 안 볼까' 재는 게 보이지 않나. 이건 그걸 뛰어넘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희애는 "넷플릭스에서 오픈해 줘서 세 번을 봤다. 나는 내가 한걸 잘 못 본다. 모니터 하느라 한 번은 겨우 보는데 세 번을 봤다"며 "첫 번째 볼 때 다르고 두 번째 볼 때 다르다. 억지로 보려면 봐지겠냐. 고전을 자꾸 보게 되듯이 마치 그랬다. 책 자체가 깊이 있게 쓰여있어서 볼 때마다 새롭고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거를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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