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6일부터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세트 메뉴 주문 가능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맥도날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6일부터 공급망 문제로 판매 중단했던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에 따라 세트 메뉴도 다시 정상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수급 100% 정상화 시점까지 세트 메뉴 주문 시 사이드 메뉴를 추가 금액 없이 변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트 메뉴 주문 시 후렌치 후라이 대신 맥너겟,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코울슬로, 맥윙 등 4종으로 사이드 메뉴를 무료 변경해준다.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중단하고 세트 메뉴 주문도 받지 않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를 기다려준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이드 메뉴 무료 교환을 실시한다”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계속 노력함과 동시에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