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 당 청년 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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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사진)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당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25일 박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당 청년 정치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현역 정치인이 나서서 원외 청년들의 기회를 노리는 것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 아닌가"라며 다른 후보들을 겨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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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 싹틔우려 노력할 것”
25일 박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표류하는 국민의힘의 좌표를 다시 정립하겠다”며 “위기의 당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90년생인 박 위원장은 2015년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박 위원장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원 전 장관과는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 자문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호흡을 맞췄다.
박 위원장은 정권 재창출을 기치로 내세우며 보수정당의 뿌리를 지키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정권 재창출이라는 희망의 싹을 틔워야 한다”며 “온실 속 화초처럼 떠먹여 주는 기회만 노리는 정치인이 아니라 보수정당 국민의힘의 가치와 뿌리를 지키는 전략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당 청년 정치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현역 정치인이 나서서 원외 청년들의 기회를 노리는 것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 아닌가”라며 다른 후보들을 겨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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