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25 참전용사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송명희 2024. 6. 25.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윤영 상병의 유족에게 정부를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수식은 오늘(25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에서 진행됐습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 성과로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동생인 윤철(75·수정구 복정동)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윤영 상병의 유족에게 정부를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수식은 오늘(25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에서 진행됐습니다.

윤영 상병은 제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4월 경기 양구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당시 19세의 나이로 전사했습니다.

1954년 9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 성과로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동생인 윤철(75·수정구 복정동)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시는 이날 모범 보훈 회원 2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생존한 성남시 6·25 참전용사는 671명이며, 대부분 90대 고령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