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4대 핵심 분야 통한 ESG 경영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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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 등 4대 핵심 분야를 선정해 EGS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피지, 캄보디아로 사업 대상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협동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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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 등 4대 핵심 분야를 선정해 EGS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소셜MG 분야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는 뜻을 의미한다. 새마믈금고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한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 또 출생아를 대상으로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총 78억원의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그린MG는 녹색 성장과 보조를 맞추고자 추진 중인 분야다. 지난 2021년부터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를 추진해왔다. 그동안 새마을금고 임직원들만 참여하던 내부 행사였지만, 올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확대돼 약 1만7000명이 참여했다. 목표 기부 걸음인 10억걸음을 초과 달성해 노인 61명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1억원을 지원했다.
휴먼MG는 미래 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고, 문화와 생활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원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새마을금고는 1998년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로 모금된 1143억원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추진 기간을 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했다.
글로벌MG는 전 세계 금융 소외 지역에 새마을금고 모델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간다, 라오스 등 3개국에 57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1만7000명의 회원으로 참여했다. 새마을금고는 피지, 캄보디아로 사업 대상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협동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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