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딩 아카데미 앞으론 고졸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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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최종 학력이 고졸인 사람도 삼성전자의 무료 코딩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졸업한 미취업자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 지원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코딩 역량 향상에 초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마이스터고 졸업생 현황과 산업 현장의 수요 등을 고려해 선발 인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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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최종 학력이 고졸인 사람도 삼성전자의 무료 코딩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졸업한 미취업자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 지원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졸 미취업자로 제한됐던 교육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올해 10월에 모집하는 13기부터 적용된다. 회사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코딩 역량 향상에 초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 코딩 역량을 갖춘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기업 약 160곳에서 아카데미 수료생에게 코딩 시험 면제나 서류심사 면제 같은 혜택을 주고 있다. 1년간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모두 무상이며 매달 100만원의 지원금도 제공된다. 교육생은 매년 두번 뽑는데, 1기 교육을 시작한 201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약 6900명이 수료했다.
삼성전자는 마이스터고 졸업생 현황과 산업 현장의 수요 등을 고려해 선발 인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마이스터고는 모두 54곳으로 매년 졸업생 약 6천명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2027년까지 마이스터고를 65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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