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서울서 쫓겨난' 황현수, K리그 60일 활동 정지 처분... 추후 상벌위원회서 정식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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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FC서울과 계약 해지된 황현수(28)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활동 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황현수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25일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황현수와 계약을 오늘부로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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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황현수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25일 전했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해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다.
연맹은 황현수의 경기 출장을 우선 금지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황현수의 음주운전을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황현수는 음주운전에 적발돼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구단에 알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이후 따로 사실을 알게 된 서울이 황현수에게 관련 사실을 묻자 그제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은 황현수와 계약을 오늘부로 해지했다. 구단은 25일 "최근 황현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있을 수 없는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황현수는 음주운전 사실을 바로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시기에 팀에 피해를 끼치고 사회적으로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 음주운전 행위를 저질렀다.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오늘부로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중요한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치책을 마련하고 구단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현수는 2014년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해 7년째 뛰고 있다. 데뷔 시즌에 총 31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서울 주축 수비수로 뛰었지만 2022년부터 출전 기회가 줄었고 올 시즌에는 리그 1경기, 코리아컵 2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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