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해병대, 24∼28일 연합·합동 지속지원훈련…올해 미군 전력 첫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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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4∼28일 닷새 동안 경기도 포천과 서해 안면도 일대에서 '2024년 연합·합동 지속지원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지속지원훈련은 후방지역에서 제한적 규모로 실시됐지만, 이번에는 전구(戰區)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처음으로 실제 작전지역 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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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4∼28일 닷새 동안 경기도 포천과 서해 안면도 일대에서 ‘2024년 연합·합동 지속지원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훈련은 전투부대로 인원과 장비 및 유류 등 군수물자를 원활히 분배하는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기존 지속지원훈련은 한국군 단독으로 시행됐지만, 올해 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육·해·공군·해병대의 지속지원 전력과 함께 미군 전력도 참가했다.
아울러 기존 지속지원훈련은 후방지역에서 제한적 규모로 실시됐지만, 이번에는 전구(戰區)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처음으로 실제 작전지역 내에서 진행된다.
육군은 전투부대로 보급품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지역분배소(ADC)를 설치해 수백 명의 한미 장병들이 군수물자를 수송 장비에 하역·적재한다.
공군은 병력 및 군수품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DHOC 인근에 항공추진보급기지(ATSP)를 설치해 C-130 항공기가 물자를 공중 투하하는 등의 전투하역훈련을 실시한다
.
해군과 해병대는 해안에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시설을 설치해 유사시 해상지원을 연습한다.
전용규(해군 준장) 합참 군수부장은 "전쟁의 역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알 수 있듯이 지속지원 능력이 전쟁 승패의 핵심 요소이며, 현대전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에는 한미와 각 군의 모든 연합·합동 작전 요소가 참가하는 만큼 실전적이고, 성과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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