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조각투자 청약 돕는다···케뱅, 가상계좌 서비스 지원

신서희 기자 2024. 6. 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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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미술품 조각투자 1위 사업자 열매컴퍼니와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미술품 조각투자 청약에 가상계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1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성공적인 청약에 이어 이번에도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큰증권 발행 등 혁신금융 상품과 함께 '혁신 투자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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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화백의 2007년 ‘다이얼로그(Dialogue)’ 300호 작품. 사진 제공=케이뱅크
[서울경제]

케이뱅크가 미술품 조각투자 1위 사업자 열매컴퍼니와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미술품 조각투자 청약에 가상계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010가상계좌는 본인의 휴대폰 번호로 가상계좌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고객 개인 번호로 계좌번호를 부여하고 별도의 증권 계좌 없이 010가상계좌를 이용해 청약금을 납입할 수 있다.

이번 조각투자 대상 작품은 현대미술계 거장인 이우환 화백의 2007년 ‘다이얼로그(Dialogue)’ 300호다.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가상계좌를 통해 청약금을 납입하면 된다. 증권 수량은 총 1만 2300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10만 원이다. 케이뱅크는 열매컴퍼니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1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성공적인 청약에 이어 이번에도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큰증권 발행 등 혁신금융 상품과 함께 ‘혁신 투자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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