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 3000만원 쓴 딸, 참견하니 父에 의절 선언 (물어보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어보살'에서 군인 출신 사연자가 28살 딸과 인연을 끊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자는 한 동아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딸이 금반지와 명품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보고 의심스러웠지만 능력 있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해 지나쳤다.
그런데 남자친구의 SNS를 보다 보니 남자친구가 아닌 딸이 사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자.
딸은 사연자에게 '이제 우리 인연 끊자'는 메시지를 보낸 후 한달 째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2회에서는 딸과 인연을 끊은 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딸이 고3 때 전처와 협의이혼을 했다. 군인의 직업적 특성상 잦은 이동으로 딸과 함께 있는 시간은 적었지만, 주말에 만나며 대학 재수부터 출퇴근까지 시켜주며 물심양면 딸을 위해 노력했다.
대학에 들어간 딸이 휴학과 독립, 남은 기간의 학비를 투자해달라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드려 지원했다. 이후 딸은 제법 유명한 소품샵을 운영 중인 상태였다. 하지만 전처는 사업하는 딸의 카드로 술을 마시고 남자를 만나는데 흥청망청 썼고, 이 때문에 딸이 많이 힘들어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사연자는 딸을 보살피기 위해 일찍 명예퇴직까지 신청했다면서도 “앞으로 딸이 연락 오기까지 몇 년이 될지 며칠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저도 연락 안 하고 제 일하면서 딸이 돌아오길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주, 파격적 누드 화보…톱모델 다운 포스 [DA★]
- 전직 레이싱모델 유튜버 한선월 사망…“타살 혐의점 없음”
- ‘신민철♥’ 우혜림 둘째 임신 “3일 침대서 못 일어나, 입덧-여드름 증상 달라” [DA★]
- 돌싱女 “4살 아이에 라면, 가스 끊기고…제정신 아니었다” 오열 (돌싱글즈5)
- 한혜진, “썸남 있냐”는 풍자 말에 “신기 있어?” 궁금↑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