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KPGA 투어 군산CC오픈, 상금 채리티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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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이 상금 채리티 제도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군산CC오픈은 7월 11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5회째인 군산CC오픈은 골프장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개최하는 유일한 국내 대회로 우승자에게 시드권 3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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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7월에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이 상금 채리티 제도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군산CC오픈은 7월 11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 총상금은 7억원으로 책정돼있으나 대회를 여는 군산CC는 "기본 총상금 7억원에 추가로 발생하는 모든 수입 금액을 더해 선수들에게 순위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라며 "우승 상금도 1억4천만원에서 더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암 대회 유료 패키지와 입장권, 기념품, 식음료 판매 등의 수입이 대회 총상금에 더해지는 방식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5회째인 군산CC오픈은 골프장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개최하는 유일한 국내 대회로 우승자에게 시드권 3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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