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간동면 채향원 블루베리 수확 프로그램 운영

▲ 채향원은 본격적인 블루베리 수확철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천 간동면 소재 체험 관광형 블루베리 농원 채향원(대표 김응수)이 블루베리 수확철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2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블루베리 따기 체험행사(유료)를 진행하며 수확한 블루베리를 활용해 식빵, 머핀, 블루베리김치 등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방문객들에게는 농원에서 생산하는 잼, 주스, 식초 와인 등 다양한 블루베리 가공식품을 10%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채향원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1000㎡ 규모의 숲속 바베큐장을 갖춰 방문객들은 삼겹살이나 도시락 등을 준비해오면 현장에 비치한 조리기구를 활용해 캠핑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농원 곳곳에는 무료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옥외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을 위해 채향원에서 만든 블루베리 팥빙수와 아이스크림, 시원한 블루베리 식초 음료도 서비스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응수 대표는 “채향원 주변에는 파로호와 캠핑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며 “많은 분들이 채향원을 방문해 청정환경에서 자란 블루베리도 따고 블루베리 상품도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